용인 처인구 포곡 맛집 - 두부마당 꽃도 피고 용인에 바람 쐬러 갔다가 식사를 하러 갔다. 여러 곳을 고민하다가 내비게이션이 안내해 주는 주변 맛집을 보던 중 친구가 픽한 처인구 포곡읍 근처에 [두부마당] 이란 곳으로 갔다. 이곳은 주변에 에버랜드와 호암미술관이 있어서 관광객과 꽃구경 하러 온 상춘객들로 붐비는 곳이었다. 그럼 [두부마당] 식사 후기 남겨보도록 하겠다. 에버랜드 근처 유명 맛집 pm 12시간 조금 안된 시간에 식당에 도착했다. 자리는 여유로워 보이지만 거의 예약석이라 앉을 수 없었다. 그러고 보니 인터넷으로 사전예약 제도가 있었다. 그래도 점심피크타임 전에 방문한 거라 자리가 넉넉히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오산이었다. 맛집으로 소문난 이유 때문일까. 기존 예약석에 점심시간이 다가오자 밀려..
용인 드라이브 - 호암미술관 [희원] 날이 따뜻해지면서 봄기운이 완연하다. 올해는 예년보다 일조시간이 길어 기온상승으로 봄꽃이 빨리 핀다고 한다. 갑갑했던 한 주 동안 답답함을 달래기 위해 경기도 근교 용인으로 드라이브를 다녀왔다. 에버랜드 근처의 호암미술관으로 차를 돌렸는데 현재는 내부 수리 중이라 미술관 전시는 볼 수 없다. 대신 전통정원 [희원]은 무료개방으로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으니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방문예약을 하면 된다. 한 시간마다 300명의 인원제한을 두고, 예약을 받고, 입장 30분 전에 입장할 수 있으며 입구에서 현장 직원에게 모바일 입장 바코드를 보여주면 주차장으로 안내해 준다. 경기도 용인 봄꽃구경 명소 아직은 새싹이 파릇파릇하지만 4월 벚꽃시즌의 절정에는 호암저수지를 둘러싼 산줄기..
봄맞이 대청소 어느 날부터 자고 일어나면 몸이 개운하지가 않았다. 긴 겨울 켜켜이 쌓인 이불의 먼지들이 나의 노폐물을 더욱 층층이 쌓아 올리는 느낌이랄까. 이불은 적어도 2-3주마다 빨아줘야 집먼지 진드기를 퇴치할 수 있다고 한다. 자는 동안 신체의 땀과 먼지, 각질이 진드기의 먹이가 되기 쉽기 때문에 잠자리는 항상 청결에 신경 써줘야 하겠다. 그러고 보니 이불 빨래를 하지 않은지도 오래된 것 같다. 옷가지는 주일마다 빨고, 널지만 부피가 큰 이불 빨래는 세탁기도 작고, 널 곳도 마땅치 않아 미루기 일쑤였다. 그리하여 동네 인근을 지나다 봤던 코인 빨래방이 궁금해져 24시 코인 빨래방 워시엔조이 북수원 조원점을 방문하게 됐다. 주차 워시엔조이 주차는 가게 정면 왼편에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거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