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에버랜드 근처 가족식사 - [두부마당]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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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처인구 포곡 맛집 - 두부마당

꽃도 피고 용인에 바람 쐬러 갔다가 식사를 하러 갔다. 여러 곳을 고민하다가 내비게이션이 안내해 주는 주변 맛집을 보던 중 친구가 픽한 처인구 포곡읍 근처에 [두부마당] 이란 곳으로 갔다. 이곳은 주변에 에버랜드와 호암미술관이 있어서 관광객과 꽃구경 하러 온 상춘객들로 붐비는 곳이었다. 그럼 [두부마당] 식사 후기 남겨보도록 하겠다.

 

 

용인처인구에버랜드근처맛집

 

 

에버랜드 근처 유명 맛집

pm 12시간 조금 안된 시간에 식당에 도착했다. 자리는 여유로워 보이지만 거의 예약석이라 앉을 수 없었다. 그러고 보니 인터넷으로 사전예약 제도가 있었다. 그래도 점심피크타임 전에 방문한 거라 자리가 넉넉히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오산이었다. 맛집으로 소문난 이유 때문일까. 기존 예약석에 점심시간이 다가오자 밀려드는 손님으로 가게 안은 인산인해 대기줄이 생겼다. 아마도 조금만 늦었다면 식사를 못했을 것 같고, 메뉴도 많이 늦진 않았지만 조금 기다려야 했다.

 

 

용인한식맛집

 

 

두부마당 메뉴

두부마당 메뉴 참고 바랍니다. 보쌈 정식과 세트 메뉴, 단품과 별식 등을 팔고 있었다. 친구가 주문한 메뉴는 두부보쌈이다. 찌개는 선택이 가능한데 순두부찌개로 주문했고, 공깃밥은 별도이다. 욕심 많은 친구가 메밀전병까지 시키는 바람에 다 먹을 수 있을지 염려가 됐다. 요즘은 칼칼한 게 당겨서 두부전골도 맛있을 것 같고, 기대가 된다.

 

 

용인두부마당메뉴

 

 

정갈한 기본찬

기본찬이 세팅되었다. 깔끔하고 정갈했고, 몇 개를 빼곤 반찬은 괜찮았으나 전체적으로 간이 짭짤했다. 잡채는 많이 아쉬운 맛이었다.

 

 

용인포곡맛집

 

 

보기 좋은 비주얼

주문한 두부보쌈과 순두부찌개, 메밀전병 한상 차림이 나왔다. 푸짐하고, 먹음직스러웠다. 사진 찍기 너무 예쁜 비주얼이다. 두부가 메뉴판보다 좀 적게 나와서 친구가 아쉬워했다. 친구에게 두부를 양보하고, 나는 보쌈에 집중했다.

 

 

용인에버랜든근처주변맛집

 

 

아쉬운 보쌈 식감

배가 고파서 맛있게 먹었으나 보쌈 고기가 조금 퍽퍽하게 느껴졌다. 조금 더 촉촉하고 부드러웠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공깃밥도 뭉쳐 있어서 식감이 떡진 느낌이 있었다. 고기와 밥이 퍽퍽하니 포만감이 엄청 컸고, 먹을수록 얹힐 것 같은 느낌도 들었다. 

 

 

용인두부마당두부보쌈

 

 

쫀득한 메밀전병

메밀전병의 메밀은 쫀득하고 맛있었다. 전병 소는 김치만두소 느낌이었고, 살짝 매웠으나 맛있다고 생각한다.

 

 

용인두부마당메밀전병

 

 

진한맛이 아쉬운 순두부찌개

순두부찌개의 국물은 좀 더 깊고 진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순두부가 고소하고, 담백해서 그 맛이 강하다 보니 국물맛은 거의 맹숭맹숭하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용인두부마당순두부찌개

 

 

주차, 예약 완비

주차는 대로변 입구에 한 곳, 가게 안 골목으로 들어가서 한 곳, 총 2곳에 할 수 있고, 예약이 가능하오니 참고 바란다. 주변에 에버랜드, 호암미술관뿐만 아니라 주거 단지와 오피스 단지도 조성되어 있어 유입인구가 많은 집이었다. 사전에 필수 예약을 하시거나 피크타임을 피해서 가시기를 권유드린다.

 

 

용인두부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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