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저수지 종점 공기 좋은 루프탑 카페 예루 동네 근처에 광교저수지가 있어 가끔 머리 식히러 드라이브를 종종 하곤 한다. 광교산 자락이라 공기도 참 좋고, 수변산책로 산책이나 드라이브하기 참 좋다. 또한 이곳은 4월이면 벚꽃 명소로 흐드러진 벚꽃 풍경이 장관을 연출한다. 그러한 관광명소의 끝 자락에는 버스종착역과 밥집, 카페 등이 존재하는데 이 날 가본 카페는 평소에 멀리서만 찜해 두었던 노란 파라솔이 예뻐 보였던 루프탑 카페 예루이다. 카페가 참 깔끔하면서도 아기자기 예뻤고, 안쪽의 비밀스러운 밀실로 들어가서 친구와 수다 삼매경에 젖어들었다. 돌담 뷰이지만 나름 한 폭의 그림 같은 게 운치 있었다. 캐러멜 마끼아또, 아메리카노, 유자차를 주문했다. 차 맛은 조금 독특했던 것 같다. 커피를 마시고 엘리베..
수원광교맛집 샤브샤브 뷔페 - 335 키친 오랜만에 친구와 점심 약속을 잡고 광교맛집 광교 아브뉴프랑 335 키친으로 향했다. 샤브샤브를 메인으로 다양한 샐러드바를 무한으로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좋은 가족 외식장소, 연인 데이트 장소, 친구 모임을 두루 하기 좋은 곳이다. 메뉴 선정이 고민이고, 친구와 나의 기호를 부합하기 어려울 때는 뷔페가 최고인 듯하다. 샤브샤브가 먹고 싶다던 친구의 의견으로 샤브샤브를 그다지 즐겨 먹지 않는 내가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장소를 탐문하던 중 광교 맛집 335 키친의 후기가 매우 좋아 이곳으로 오픈런하게 되었다. AM 11시 오픈이어서 사실 아침부터 먹기 위해 만났다. 맛집이라 웨이팅에 밀릴까 봐 아침부터 서두른 것이다. 평일 아침이었는데 그 시간에 오시는 분들이..
집착하지 않고, 내려놓기 불행에 집착하지 말고, 연연하지도 말라. 그냥 탁- 놔 버려라. 관점을 어떻게 갖느냐가 중요하다. 별문제 아니다. 가볍게 생각하라. 이렇게 사는 게 바보 같은 짓이다 자각하면, 탁- 놔 버리면 되는 것. 규정짓지 말고, 이미 잃어버린 것에 너무 집착하지 말라. 유연한 사고 상황을 너무 경직되게 반응하지 말고, 약간 유머스럽게 가볍게 풀어가는 것이 좋다. 매사 경직되고 심각하면 사회-관계의 갈등을 초래한다. 상황을 유연하고, 유쾌하게 받아들이고 풀어가는 자세가 필요하다. 단, 문제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심하다고 생각될 때는 문제를 제기하고, 개선할 방법을 찾아보라. 어떤 상황이든 너무 정하진 말고, 적응해 보면서 조절해 보는 것. 어리석은 사람은 정해놓고, 좋다-나쁘다를 가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