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가장 많은 문제를 야기하고, 사람들을 힘들게 하는 것이 인간관계 아닐까 싶다. 저마다 다른 사람들이 모여 조직을 이루고, 사회를 구성하며 살아가는 현대에서 관계 맺는 일은 피할 수 없는 숙명과도 같다. 관계의 내공이 있는 사람은 어떤 모습일까? 그만큼 여러 사람과 교류한 경험이 풍부할 것이고, 소통에도 능수능란한 사람일 것이다. 이번에 끌림으로 고르게 된 책은 유세미 작가의 관계의 내공이란 책이다. 책을 고르게 된 이유와 인상 깊었던 구절을 책갈피 해보려고 한다. 관계의 내공오랜만에 인간관계 책을 구매했다. 20대에 관계의 소통이 어렵게 느껴져 한참 열심히 알아가던 시기가 있었다. 이후로는 삶에 치이며 살았고, 또 어느 정도 사람과 관계에 알만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여전히 어디에 가나 나와 생..
자기 계발서와 심리학, 철학책은 저의 젊은 시절을 지탱하던 근간이었습니다. 소설이나 사회 과학 분야는 집중이 안 되고, 잘 읽히지 않았던 반면 자기 계발서 같은 인문학 분야는 술술 읽히고, 흥미로운 분야였습니다. 자기 계발서로 태도와 습관을 정립하고, 이후에는 세상의 현실에 얽매여 책과는 멀어진 삶을 살았지요. 삶이 힘들 때 책은 여전히 좋은 친구입니다. 오랜만에 집어 드는 책도 역시 자기 계발서로 손길이 가네요. 이번에 접하게 된 책은 많은 입소문으로 익숙했던 간다 마사노리 저자의 비상식적 성공 법칙이란 책입니다. 제목이 참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데요. 인상 깊었던 구절과 느낀 점을 책갈피와 리뷰로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비상식적 성공법칙간다 마사노리 저자의 비상식적 성공 법칙은 인스타와 유튜브 등 유명..
요즘 의대 정원 증원 문제로 정부와 의사협회 간의 대립이 심화하고 있습니다. 서로의 입장은 날이 갈수록 팽팽해지는데 조금의 타협과 양보도 찾기 힘들어 이 문제가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는 사이 환자와 국민들의 고통도 커져만 가고 있는데요. 이대로 가다간 국민들의 생명이 심각하게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그러면 오늘은 의대 정원 증원 문제를 둘러싼 각 집단의 갈등 원인을 알아보고, 정부의 입장과 의사협회의 입장이 무엇이 다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의대 정원 증원 대한민국 정부는 2035년까지 의사 인력 1만 명을 확충하고자 하는 계획을 추진 중입니다. 따라서 2025년부터 의과대학 정원을 2000명 증원하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현재 의대 정원은 3,058명이었으나 이를 5,058명까지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