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산책하기 좋은 곳, 정평천 풍경, 야경 명소
- FLY 일상
- 2024. 8. 3. 20:33
용인 수지구 신봉동 외식 타운에서 식사하고, 가볍게 산책하러 근교의 정평천이란 곳에 갔습니다. 인터넷에 야경 사진이 너무 예쁜 곳이어서 문득 이곳이 궁금해졌습니다. 흐르는 정평천을 줄기로 별빛 어린이 공원이란 이름으로도 조성되어 있는 곳입니다. 주변에 아파트 단지가 많아서인지 산책하는 주민들이나 그곳을 지나는 유동 인구도 많은 곳이었습니다. 용인 외식 타운에서 식사하시고 가볍게 들러 산책하기 좋은 곳으로 정평천 풍경, 야경 명소로 너무 아름다운 곳, 별빛 어린이 공원 리뷰를 해보도록 할게요.
용인 산책하기 좋은 곳
식사를 하고 소화를 시켜야 하는데 근교에 눈에 띄는 곳이 별빛 어린이 공원이라는 곳이더군요. 흐르는 정평천을 사이로 우거진 숲과 야간에 반짝이는 별빛이 빛나는 곳, 주변 아파트 유동 인구가 많은 생활권 공원으로 자리 잡아 있는 곳입니다. 그러나 낯선 외부인이 방문해도 너무 멋지고, 근사한 풍경을 자랑하더군요. 조금은 습한 여름철 초저녁에 방문해서 약간은 후덥지근하고, 단조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지만 이곳은 야경이 더욱 멋진 곳이니 꼭 어둠이 깔린 저녁에 산책해 보시기를 추천해 드리는 바입니다.
정평천 풍경
처음에 내비게이션으로 별빛 어린이 공원을 찍어 보았더니 공원 입구에만 도착할 뿐 따로 주차장 안내를 안 해주더군요. 그래서 주변을 탐색하다 주차는 풍덕천 2동 행정복지센터로 하였습니다. 이곳 들어가는 입구가 좁은데 쌍방에서 차들이 드나들기 때문에 다소 혼잡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나마 평일 퇴근 시간 전후라 주차가 가능했습니다. 주차를 마치면 행정복지센터 바로 앞에 정평천 산책길이 펼쳐져 있습니다.
초록 숲이 푸르른 나무들 사이로 맑고, 깨끗한 정평천이 흐르고 있으니 마음이 잔잔해지는 기분입니다. 또 뜻밖의 반가운 귀여운 고양이를 만나 반가운 인사도 나누었습니다. 반갑다고 어루만졌는데 손길을 피하지 않는 것이 개냥이인 듯합니다. 또 그곳을 지나는 많은 주민이 시간차로 찾아와 그 고양이를 찾는 걸 보니 그곳에 마스코트이자 터줏대감으로 자리 잡은 듯합니다. 이곳에 가시고 고양이를 좋아하신다면 행정복지센터 바로 앞에 고양이 친구도 한 번쯤 만나보세요.
야경 명소
이날은 선선한 날씨는 아니어서 바람이 많이 불지는 않는 관계로 조금 답답한 마음도 들긴 했습니다. 그래서 심드렁해져 금방 자리를 떴다면 후회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어둠이 깔리자 운치 있는 조명이 알록달록 색을 바꿔 입기 시작했습니다. 조명 시설을 정말 잘해놓아서 밤의 야경이 너무 멋지고, 낭만적이 되더라고요.
사진도 정말 예쁘게 나오고, 메마른 마음을 조금은 촉촉하게 적셔주는 아름다운 장소로 손색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이곳의 산책은 밤이 더 낭만적이니 밤 산책을 추천해 드리고요, 이런 멋진 개울과 운치를 자랑하는 공원을 가까이 둔 용인 시민들이 부러워지는 날이었습니다. 용인 외식 타운에 들르신다면 주변에 정평천 야간 산책 꼭 한번 하시기를 추천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