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건강관리 풋브러시로 편하게 하자 하루의 고단한 몸을 깨끗이 씻어주며 우리는 잠자리에 든다. 세수, 양치뿐만 아니라 발까지 닦아준다는 건 정말 중요한 일과다. 샤워를 못하는 날엔 발이라도 말끔히 닦고 침대에 누어야 비로소 오염된 신체가 정화된 느낌을 받는다. 그런데 발 닦는 게 은근히 불편하고, 귀찮다는 게 문제다. 다리를 추켜올려 비누질로 양발을 문질러 주어야 하니 여간 자세가 어정쩡하고 불편한 게 아니다. 그래서 이런 점을 보완하고자 풋브러시가 나온 것 아니겠는가. 대중화된 발브러쉬 약 2년 전쯤 풋브러시의 존재를 알았지만 그때는 지금보다 대중화가 덜 됐는지 가격이 이만 원 대였다. 지금은 발브러쉬도 대중화 돼서 가격도 하향평준화가 된 것 같다. 저렴한 상품에 좋은 품질의 제품들이 많아졌다. 그래서 ..
미생 체력 명대사 오늘도 열심히 사는 한낱 미생인 나는 2023년을 맞이하여 러닝을 해보기로 했다. 걷는 것도 좋지만 걷는 것 자체는 정말 잔잔해서 힘이 전혀 들지 않는다. 그러나 뛰고 나면 집중력이 샘솟고, 정신 무장이 제대로 되는 느낌이다. 나이가 들면서 체력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있다. 왜 공원에 가면 중년, 노년 세대들이 그렇게 열정적으로 뛰고, 운동하는지 비로소 실감하게 되는 것 같다. 20대에는 등산을 10시간 해도 거뜬했는데 30~40에 접어들면 점점 체력뿐만 아니라 삶을 짓누르는 책임과 무게들이 늘어만 간다. 그렇게 몸과 마음이 지치면 운동보다는 그저 아무것도 안 하고 편히 쉬고 싶다는 생각뿐이다. 늘어진 마음을 다잡기 위해 달리기를 하면 극기와 인내를 얻을 수 있다. 드라마 '미생'에서 체..
넉넉한 용량, 10년 AS 3년 넘게 썼던 필립스 믹서기를 처분하고, 테팔 퍼펙트믹스 초고속 블렌더로 갈아탔다. AS는 10년간 가능하다 하니 오래 쓸 수 있을 것 같다. 이전 제품이 400ML여서 과일을 갈 때마다 늘 나누어 가느라고 번거로웠다. 테팔 믹서기는 용량도 크고, 이제 더 이상 과일을 쪼개서 갈지 않아도 되니 너무 좋다. 친환경 구성품 구성품은 몸체와 뚜껑, 작동본체, 누르개, 외국어 3종 버전의 설명서가 동봉되어 있다. 특이할만한 사항은 몸체 용기가 트라이탄 소재라 환경 호르몬이 덜 나오고, 내구성이 튼튼하다고 한다. 갈수록 웰빙과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는 가산점이 될 것 같다. 세심한 디자인, 직관적 작동방식 밑에는 압착 찍찍이가 있는데 초고속 강력 파워라 흔들림을 방지하기 위한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