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한식 파에 확신의 단골집을 주로 다니는 나는 아침 브런치의 맛을 경험해 보지 못했다. 마침 친구가 놀러 왔는데 외국 감성을 좋아해서 오랜만에 친구의 취향을 맞춰 주기로 했다. 이미 전날 과음을 했고, 다음날 해장국이 아닌 브런치로 알코올을 씻어보기로 했다. 장소는 수원 남수동에 위치한 브런치 카페 메이븐으로 정했다. 그러면 이날의 브런치 경험과 메뉴, 주차 정보 등을 풀어보겠다. 수원 브런치 카페 메이븐 브런치 카페를 가본 적이 없으니 당연히 아는 곳도 없었다. 장소는 검색 후 상단 노출과 후기가 좋았던 카페 메이븐으로 정했다. 우선 고급스러워 보이는 진회색의 벽돌 건물이 근사해 보였고, 규모도 3층 이상으로 커 보여서 멋져 보였다. 너무 작은 카페는 사람들이 붐비고, 답답한 느낌이 있어 좀 더 공..
기성복 매장에 내가 찾는 옷이 없다면? 가끔 기성복 매장을 둘러봐도 마음에 드는 옷을 찾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유행은 돌고 돌아 시즌에 맞춘 의류 시장은 도장을 찍어내듯 비슷한 스타일로 겹쳐 보이기도 합니다. 가끔 구제 매장을 찾는데 때로는 구제 샵에서 더 다양하고, 개성 있는 옷을 발견할 때가 있습니다. 초겨울의 어느 날, 계절도 바뀌고 다수의 옷이 필요해져 쇼핑하러 구제 매장을 찾았습니다. 바로 화성에 위치한 빈티지 원이라는 매장입니다. 빈티지 원은 인스타그램에서 홍보로 많이 봐와서 궁금했던 곳이었습니다. 그러면 빈티지 원의 위치와 가격, 의류의 품질 등은 어땠는지 그날의 후기를 풀어 보겠습니다. 화성 빈티지 원 후기 빈티지 원은 화성시 정남면의 한 마을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수원에서 주말에 차로..
한국의 국민 음식하면 삼겹살과 함께 양대 산맥을 이루는 게 치킨이 아닐지 싶다. 양념에 따라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사람들의 폭넓은 욕구도 충족시켜 준다. 그런 치킨을 먹는 데 가장 걸림돌은 2가지인데 가격과 퍼벅살이다. 치킨 한 마리 가격은 해마다 오르고 있고, 배달비도 상승하고 있어서 가끔은 주문하는 게 망설여질 때도 있다. 또한 나는 순살을 좋아하고, 퍼벅살은 잘 먹지 못한다. 먹어보려 해도 결국은 남기게 된다. 그러면 반은 남기게 되는데 어떻게 보면 돈이 아까운 결말이다. 그 걸림돌을 보완해 줄 새로운 치킨을 찾았다. 비록 내가 스스로 해 먹어야 하지만 순살만을 취급하고, 가격도 가성비 훌륭하기 때문에 망설일 이유가 없었다. 바로 사세 치킨 가라아게다. 그럼 사세 치킨의 용량과 조리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