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데노바이러스 - 원인, 증상, 예방과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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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과 초 여름철을 맞아 아데노바이러스가 유행 중입니다. 코로나의 시름이 소멸돼 가는지 얼마 되지 않아 원숭이 두창과 아데노바이러스까지 국민들은 질병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는 듯합니다. 주로 영유아 어린이들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아데노바이러스는 현재 뚜렷한 치료제가 없어 예방만이 최선의 길인데요. 오늘은 아데노바이러스란 무엇인지 알아보고, 원인과 증상, 예방과 치료에는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데노-바이러스-증상-치료
아데노-바이러스-증상-치료

 

 

 

아데노바이러스

 

이 질병은 아데노바이러스 과에 속하는 장 바이러스의 총칭을 말합니다. 주로 급성 장염이나 호흡기 질환, 결막염의 원인으로 작용하는데 사람과 동물의 인후염 등 여러 질병을 일으키며 오염된 사물의 접촉이나 동물의 세포에 침투하여 복제되고, 확산됩니다. 또한 가열이나 소독 시 파괴되지만, 상온에서 수주 동안 생존할 수 있으며 영하에서도 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울러 영유아의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고, 성인 또한 밀집된 환경에 노출되면 유행성 호흡기 질환으로 감염되기도 합니다.

 

 

 

원인

 

흔하게 기침할 때 나오는 물질로 전염이 되지만 감염자와의 접촉, 수건의 공유, 수도꼭지, 문고리, 오염물건 접촉 후 눈이나 얼굴을 만졌을 때 등 오염된 사물과 장소가 바이러스 입자를 촉발시키고 전염시킬 수 있습니다. 또 요즘 같은 봄철 환절기로 인하여 두통, 콧물, 가래 등 마치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호흡기 관련 질병이 빠르게 확산 중입니다. 특히 한 공간에 오래 모여있는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유행 중이며 마스크 해제 이후 증가세가 보이고 있어 철저한 주의와 예방이 필요합니다.

 

 

 

증상

 

주로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며 종종 유행성 결막염, 눈의 충혈, 중이염, 후두염, 편도염, 위장염 등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또한 심해지면 기관지염, 폐렴, 뇌염, 방광염 등으로 확장될 수 있으니 매우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기들의 경우 기침이나 콧물, 발열, 가래, 눈곱, 장염 등의 증상이 나타나니 세심한 관찰과 예방이 필요합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감염이 되어도 자가회복이 가능하지만 면역력이 결핍된 사람들에겐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성인들의 경우, 영유아보다 발생확률이 크진 않지만 한번 걸리면 기침, 두통, 배탈, 오한 등을 겪으며 체감상 코로나보다 더 장기적인 증상이 지속될 수 있으며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예방과 치료

 

이 질병의 치료제나 백신은 임상실험 중으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나 독성 등의 문제로 승인된 치료제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위생 관리와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수시로 손을 씻고, 감염경로나 사람이 밀집된 장소에 노출을 자제하시는 게 좋습니다. 더하여 개인 마스크는 철저하게 착용하고, 기침이 나올 때는 손이나 옷소매로 가리면서 주변에 비말을 전파하지 않도록 하는 게 필요합니다. 또한 사물 등을 접촉한 후에 코와 눈 등을 비비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생활 속에서 접촉된 오염 인자에 열을 가하거나 표백제 처리를 통해서 바이러스 균들을 소멸시킬 수도 있으니 항상 몸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한번 입은 옷은 세탁하여 재환복 하지 않도록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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