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를 만진 40대 여성이 고열 증상을 겪다가 사망에 이르렀다는 충격적인 뉴스를 접했습니다. 사실 저도 동네에 길고양이를 발견하면 귀여운 마음에 한 번씩 만져보기 때문이죠. 그러고 보니 고양이 건강 상태가 걱정됐습니다. 길에서 생활하며 질병과 세균에 노출되어 있을 테니 말이죠. 그래서 오늘은 40대 여성을 사망에 이르게 한 SFTS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 살인 진드기란 무엇인지 알아보고, 그 증상과 치료에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SFTS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 - 살인 진드기 SFTS는 세균과 바이러스에 걸린 참 진드기가 우리를 물었을 때 발생하는 질병으로 고열과 혈소판 감소가 주된 증상으로 나타나는 바이러스 감염성 질병을 말합니다. 최근 3년간 600명이 넘는 ..
평소에 귓속 가려움은 누구나 한 번씩 겪는 증상입니다. 귓속에 일상의 먼지가 쌓이거나 물이 닿는 경우, 우리의 귀는 흔히 가려움증을 느끼게 되는데 이럴 때 쉽게 손가락을 넣어 귓속을 후비거나 면봉, 귀이개 등으로 귀속을 긁어내면 시원함을 느끼곤 합니다. 그렇지만 전문의들은 귀속에 강한 자극을 주는 면봉이나 귀이개 등의 사용은 자제할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외부의 자극이나 이물질 등으로 인해 귓속에 세균이나 염증이 생기면 외이도염에 걸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한 여름철에 더욱 발생하기 쉬운 외이도염과 그 종류에 대해 알아보고, 증상과 치료법, 사용 가능한 연고, 일상 속 예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외이도염 외이도는 귓바퀴에서부터 고막까지의 통로이자 길을 말하는데 외이도염은..
연일 무더운 날씨와 장마철 비까지 오락가락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기력도 지치기 쉬운 계절입니다. 7월 11일 초복을 맞이하여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될 것으로 보이며 이러한 날씨는 말복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본격적인 여름철 날씨가 지속되면서 보양식 음식 수요도 늘어나고 있는데요. 오늘은 대표적인 여름철 보양식 종류에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고, 각 음식의 효능도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여름철 보양식 여름철에는 더위 때문에 땀을 많이 흘리고 그로 인해 수분과 비타민, 무기질 등의 손실이 크기 때문에 수분 공급과 체력 보충, 면역력을 높여주는 과일이나 채소가 좋습니다. 특히 수분 함유가 많은 수박, 멜론, 토마토, 오이 등이 좋습니다. 또한 미네랄이 풍부한 미역, 다시마 등은 신체 피로를 완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