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아트 쏘렐 전기온열 분유포트 후기
- 상품리뷰
- 2023. 3. 27. 03:31
전기포토를 사용하지만 순간에 끓임 기능이 아닌 은은한 온도로 먹을 수 있는 전기포트가 필요했다. 그래서 키친아트 쏘렐 전기온열 분유포트를 얻게 되었는데 사용후기를 남겨 보려고 한다.
온열포트로 물먹는 습관 바꾸기
따뜻한 물 먹는 습관을 들이려고 온열포트가 필요했는데 좋은 기회에 얻게 되었다. 명칭은 분유포트이지만 나는 온열포트로 주로 물을 데워먹을 데 쓸 계획이다. 심플하고, 둥글한 디자인이 맘에 쏙 든다.
구성품도 심플하고 화이트 톤의 포트가 깔끔한 이미지를 준다.
최대 1300ml 이상의 용량을 담을 수 있으므로 하루동안 먹기에는 안성맞춤인 것 같다.
다양한 기능
현재온도를 보면서 내가 온도를 설정할 수 있고, 기능별로 표준온도도 자동 설정되어 있다. 기능은 (보온, 데우기, 분유, 차, 쾌속쿨링, 끓임, 염소제거) 이러하다. 나는 생수를 주로 데워 먹지만 수돗물을 사용할 경우 염소를 제거한 후 100도씨로 끓여 사용하길 바란다. 실제 수돗물을 염소제거 후 음용한 결과 그냥 먹을 때보다 싸한 맛이 상당 부분 사라졌고, 염소제거 기능이 있어 좀 더 안심이 되는 것 같기도 하다. 또한 밤에는 조명을 켤 수 있어서 어둠에서 헤매지 않아도 된다.
작지도 크지도 않은 콤팩트한 사이즈가 공간 차지 안 하고 딱 좋은 것 같다.
용기도 직관적인 통유리로 세척할 때도 매우 편하다. 뚜껑도 압착 고무마개가 단단해 세거나 튈 염려가 전혀 없었다.
또 쾌속쿨링 기능이 있어서 100도씨까지 끓었을 때 음용 가능한 수준으로 쿨링팬이 열을 빠르게 식혀준다. 보온도 금방 됐지만 열도 재빠르게 식혀줘서 정말 편한 것 같다.
아쉬운 점
심플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이 보기에도 예쁘다. 아쉬운 점은 주입구에 덮개나 마개가 있었으면 좋겠다. 먼지가 들어갈까 염려스럽다. 또 24시간 보온 가능하지만 타이머 기능이 있으면 좋겠다. 24시간 가동 시 전력 걱정이 되고, 필요시에 예약 가동처럼 타이머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 외에는 전부 괜찮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