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브로스 가성비 자전거 반장갑 후기
- 상품리뷰
- 2023. 5. 30. 18:44
야외 활동하다 보면 손 쓸 일이 많습니다. 자전거 탈 때도 필요하고, 헬스장 가서도 필요하고, 짐 나를 때도 필요하지요. 긴 장갑은 손가락이 필요할 때 불편하므로 반장갑을 구매해 보았습니다. 검색을 통해서 가성비 제품으로 골라 보았습니다. 락브로스 자전거 반장갑입니다. 그럼 사용 후기를 들려드릴게요.
가성비 반장갑
인터넷 쇼핑몰로 주문하였고, 가격은 팔천 원대로 구매하였습니다. 가성비 가격이 맘에 들었고, 부위별 손바닥 패드, 벗을 때 달린 고리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부위별 손바닥 패드
손바닥 패드는 너무 얇지 않고, 엠보싱이 살짝 올라와 있어요. 부위별로 자리한 위치가 실용적입니다. 자전거 타다 보면 손바닥도 아프고, 오래 타면 티눈도 배겨서 불편한 점을 잘 보완해 줄 것 같습니다.
스파이더 콘셉이라 손등 부분이 거미줄 모양입니다.
엠보싱 두께는 너무 두껍지 않은 소프트한 두께예요.
구부림은 전혀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부드럽게 잘 구부러지고, 움직이기도 편해요.
반장갑은 벗는 게 일인데 고리가 두 개나 달려서 차례로 당겨주면 쉽게 벗을 수 있습니다. 세심한 기능과 디자인이 마음에 듭니다.
편안한 착용감
사이즈는 수치표 보고 M 사이즈로 샀는데 아주 잘 맞습니다. 모자라지도, 헐렁하지도 않고 사이즈가 잘 나온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착용감이 아주 좋습니다. 재질도 소프트하고, 유연해서 뻣뻣한 느낌이 안 듭니다.
손목에 벨크로가 있어서 고정 잘 시켜주고, 벗을 때도 간편합니다.
손가락 사이까지 신경 쓴 디자인이 엿보입니다.
총평
전체적으로 가성비 좋은 가격에 원단, 기능, 효율성이 결합된 착용감이 좋은 장갑이라고 생각됩니다. 기능별 세심한 디자인도 맘에 듭니다. 개인적인 취향으로 손바닥 패드의 충격 흡수율은 좀 더 강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손바닥 접지면의 충격 완화를 더 원한다면 패드의 두께가 더 두꺼운 걸로 구매하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운동이나 야외 활동 시 손을 많이 쓰는 저에게는 조금 약하게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패드 두께가 약간 아쉬운 점 말고는 기능별, 재질별로 구성을 잘 갖춘 장갑이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