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만석공원 맛집 태능숯불갈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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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에 앞서 아직은 선선한 바람이 부는 계절 5월입니다. 친구와 오랜만에 수원 만석공원 인근에 맛집으로 소문난 태능숯불갈비에 다녀왔습니다. 말로만 듣고, 처음 가보았는데 맛이나 서비스가 좋아서 후기로 들려 드리려고 합니다.

 

 

 

수원-만석공원-맛집-태능숯불갈비
수원-만석공원-맛집

 

 

 

풀타임 영업시간

 

오후 4시 정도에 방문한 태능숯불갈비는 브레이크타임이 없어서 그 시간에도 손님들이 꽤 있었습니다. 식사에 방해가 될 것 같아 자세한 내부 사진은 찍지 못한 점 양해를 바랍니다. 요즘은 어딜 가도 3~4시에는 브레이크 타임이 있습니다. 사실 점심시간을 놓칠 때도 있고, 혼잡한 시간대를 피하고 싶을 때가 3~4시인데 그 시간대 먹을 수 있는 식당이 상당수 없어서 태능숯불갈비의 풀타임 영업시간은 꽤 반갑게 느껴졌습니다.

 

 

 

 

 

 

적당한 가격

 

메뉴는 이러합니다. 참고 바랍니다. 가격은 물가에 비하면 과하지 않고, 적당한 것 같습니다. 메뉴도 딱 필요한 적정한 것들로 구성이 잘 된 것 같습니다. 그동안 삼겹살을 많이 먹어와서 돼지갈비 2인분을 주문하였습니다.

 

 

 

수원-만석공원-태능숯불갈비

 

 

 

맛깔나고 푸짐한 기본찬

 

기본 찬이 나왔어요. 먹음직스럽고, 맛깔나 보이네요. 실제로도 맛이 있었습니다. 시원한 동치미에 자주 못 해 먹는 나물 반찬까지 건강한 밑반찬이었습니다. 잡채도 정말 푸짐하게 주셨어요. 보통 어디 가나 맛보기로 조금 모자라게 주는데 고봉밥 아니고, 고봉 잡채처럼 푸짐한 산이 쌓여 배불리 먹었습니다.

 

 

 

 

 

 

 

 

 

 

 

 

친절한 서비스

 

이모님께서 반찬 리필도 직접 물어봐 주시고, 판도 제때 갈아주시고, 정말 친절하셨습니다. 맛도 좋고, 서비스도 좋아서 다음에 또 가고 싶은 집입니다.

 

 

 

 

 

 

 

 

 

진한 숙성의 돼지갈비

 

돼지갈비 2인분이 나왔습니다. 양념이 굉장히 진해 보입니다. 고기도 숙성이 잘 된 듯 연할 것 같은 비주얼입니다.

거두절미 얼른 구워 먹고 싶어 군침이 돌았습니다.

 

 

 

 

 

 

수원-태능숯불갈비

 

 

 

과연 맛도 보는 바와 같이 양념도 진하고, 달달하니 제 취향엔 딱 맞았습니다. 모자람이 없는 정통 돼지갈비 맛이에요. 호불호가 그다지 갈릴 것 같지 않은 대중적이고, 표준적인 맛을 잘 담고 있어 누구나 맛있게 먹을 거라 생각이 됩니다. 육질도 숙성이 잘 됐는지 부드럽고 연해서 좋았습니다.

 

 

 

 

 

 

고기구이의 필수, 된장찌개도 구수하고, 맛있는 된장 맛이 느껴져서 밥에다 곁들여 먹어도 맛났습니다.

 

 

 

 

 

 

후식 냉면 4000원을 시켰습니다. 친구가 면을 좋아해서 빠뜨릴 수 없었지요. 후식 냉면인데도 양이 푸짐했습니다.

 

 

 

 

 

 

면발도 부드럽고, 괜찮았어요. 잘 익은 돼지갈비 하나 얹어서 먹으면 금상첨화입니다.

 

 

 

 

 

 

주차정보

 

태능숯불갈비 주차는 가게 앞이나 주변에 하시면 됩니다. 골목 주거지 지역이라 요리조리 공간은 있어 보입니다. 만약에 주차가 없다면 바로 앞에 만석공원 공영 주차장이 있으니 이용하시면 될 듯합니다.

 

 

 

수원-태능숯불갈비-주차

 

 

 

태능숯불갈비 영업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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