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새로운 기능 - 졸업, 취업 등 기념일 추가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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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이 또 한 번의 진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단순 채팅 기능을 벗어나 개인의 맞춤화된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강화하겠다는 건데요. 이달 중 오픈채팅 탭을 신설하면서 관심사 기반 소통 플랫폼의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나아가 AI 분야와 헬스케어 분야의 도입도 가시화할 예정인데요. 이번 카카오톡의 새로운 기능에는 졸업, 입학, 취업 등 기념일을 파악할 수 있도록 추가 기능을 도입할 예정입니다. 자세히 관련 내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카카오톡새로운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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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새로운 기능

 

카카오가 신규 기능과 활용법을 소개하는 카톡 설명서를 오픈했습니다. 또한 기존의 가나다순 정렬이었던 친구 리스트도 개편되면서 공감 많은 친구, 대화 많은 친구, 인공지능 친구 등으로 세분화해 하루 접속량도 늘리면서 개인 친화적인 소통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프로필 기능도 활성화해 공감 스티커와 이모티콘 꾸미기를 강화해 자기표현을 더욱 풍부하게 하고, 기존의 뷰탭도 오픈채팅 탭으로 변화하면서 더욱 활발한 소통을 늘리고, 일간 이용자 수를 확보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졸업, 취업, 입학 기념일 파악

 

현재 친구 생일 이외에도 앞으로는 졸업, 취업, 입학 등 다양한 기념일도 파악 가능하게 변화할 예정인데요, 기념일에 맞춤 선물 서비스 빈도를 높여 이벤트를 늘리고, 매출을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입니다.

 

 

 

AI, 클라우드, 헬스케어 신사업 확장

 

한편 카카오는 상반기 내 메시지 기반인 AI챗봇 서비스 코 GPT 2.0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실사용 데이터 확보를 통해 AI기능을 활성화하고, 카카오 브레인의 이미지 모델 칼로를 업데이트해 칼로 2.0을 공개합니다.

 

 

 

네티즌 반응

 

그러나 이러한 카카오의 발표에 네티즌들은 불만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특히 입학, 졸업, 취업을 한 친구를 표시하겠다는 계획에 불만입니다. 카카오 측은 기념일과 선물하는 이벤트의 증대로 매출 증가를 기대하는 분위기지만 정작 네티즌들은 굳이 개인의 신상을 낱낱이 전시할 필요가 있는가, 기존의 원치 않는 사람의 생일 뜨는 것도 부담스럽다, 생일 표시 때문에 직장 상사, 동료에게 기프티콘 보내는 문화도 짜증 난다, 부담스럽다는 반응입니다. 그런 기념일보다 오픈채팅에서 일어나는 범죄예방이나 사진장기보관 등의 서비스를 강화해 주는 게 더 필요하다는 의견입니다. 또 업데이트 너무 자주 한다. 그만하라. 익숙해질 만하면 필요이상으로 기능이 추가된다 등 부정적 반응을 쏟고 있습니다.

 

 

 

개편 배경

 

이러한 대대적인 개편을 예고한 데는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55% 하락했기 때문인데요. 더불어 포털 다음의 약세와 광고시장 둔화가 겹쳐 과감한 개편을 통해 실적 반등을 이루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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