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파탐 - 들어간 상품과 음료, 아스파탐 없는 막걸리 (feat. 부작용, 관련주)
- 생활꿀팁
- 2023. 7. 8. 10:58
아스파탐을 알고 계신가요? 아스파탐은 식품과 음료 등에 들어가는 단맛을 내는 인공 감미료로 이것이 발암물질을 유발할 수 있다는 국제 암 연구소의 발표에 따라 일상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관련 먹거리에 대한 불안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면 오늘은 아스파탐의 뜻과 논란에 대해 살펴보고, 아스파탐이 들어간 상품과 음료, 아스파탐이 없는 막걸리, 그로 인한 부작용, 관련주 정보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스파탐이란?
설탕을 대체할 수 있는 인공 감미료를 말하는 것으로 가공식품을 만들 때 단맛의 효과가 나서 만성질환을 유발하는 설탕의 대체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감미료입니다.
단맛의 강도 또한 같은 용량을 첨가해도 설탕의 200배 수준으로 강한 편인데 열량은 설탕과 동일한 효과여서 저칼로리 감미료로 두루 사용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1985년 식품첨가물로 처음 지정되었고, 현재 전 세계 200여 개국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습니다.
■ 아스파탐 논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기관인 국제 암 연구소(IARC)가 아스파탐을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할 예정으로 알려지면서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스파탐이 들어간 상품과 음료
아스파탐은 우리가 먹는 식품 전반 곳곳에서 흔히 찾을 수 있는데 주로 음료수, 과자, 빵, 막걸리, 건강식품 등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 함유 상품
- 음료 : 다이어트 콜라, 제로 콜라, 펩시 맥스, 제로 슈거, 세븐업 프리 등
- 막걸리 : 장수 막걸리, 국순당 생막걸리, 대박 막걸리, 지평 생쌀 막걸리, 지평 생밀 막걸리 등
- 과자 : 포카칩 어니언, 포카칩 맥스, 썬 칩, 감자 톡, 도도한 나쵸 샤워 크림 어니언 맛, 오감자, 대왕 오감자, 꿀 버터, 오구마, 고래밥, 왕 고래밥, 콘칲 초당 옥수수맛
- 김치 : 중국산 김치 1470여 종, 종갓집, 비비고, 풀무원 제품 등
아스파탐이 없는 막걸리
막걸리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아스파탐 논란으로 아스파탐 무첨가 천연 막걸리 등이 새삼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럼 관련 막걸리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달빛 유자, 붉은 원숭이, 해창 생막걸리, 느린 마을 막걸리, 팔팔 막걸리, 양촌 우렁이 쌀 손 막걸리, 옛날 막걸리 古, 백걸리, 문희, 자희향 탁주, 이화주, 호로 루덴스, 송명섭 막걸리, 만강에 비친 달, 도문대작, 미인 탁주, 배상면주가 생막걸리 등
■ 섭취기준
아스파탐 섭취량은 하루기준 2400mg 이하로 섭취하면 되는데 이는 체중 1kg당 40mg 수준으로 비율로 치면 0.12%에 해당하는 정도입니다. 이 기준치에 도달하려면 성인이 요구르트 430병 정도를 마셔야 하고, 막걸리는 30병 넘게 마셔야 하며, 어린이는 콜라 30캔 이상을 마셔야 아스파탐 기준치를 초과하게 됩니다.
따라서 일상적으로 음료나 막걸리 등으로 섭취하는 1~2병 정도의 양은 지극히 소량에 해당하는 양이므로 크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스파탐의 부작용
아스파탐은 열에 취약한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빵이나 열을 가하여 만든 음식에는 적합하지 않은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국제 암 연구소로부터 암과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다는 문제가 제기됐는데 이에 대해 미국 식약처는 하루 섭취 기준 권고량을 지켰을 때 인체에 유해를 가한다는 일관된 증거가 없으므로 안전하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따라서 부작용에 관한 우려는 특별히 하지 않으셔도 될 듯합니다.
아스파탐 관련주
아스파탐의 발암물질 가능성 논란으로 소비자들은 건강을 우려하고 있고, 이를 활용하는 식품 제조 업체들의 매출에 영향이 갈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은 아스파탐을 활용하는 관련 식품 업체들입니다.
* 코카콜라, 펩시코, 롯데칠성음료, 롯데제과, 오리온, CJ 제일제당, 제너럴 믹스, 네슬레, 매일유업, 남양유업, 대한제당, MSC, 경인양행, 네오크레마, 보락, 삼양사, 대봉엘에스, 에스엔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