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소고기 맛집 정가네 외양간, 메뉴, 상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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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맛있는 고기 먹으러 동네 인근에 고깃집으로 향했습니다. 자주 가던 소고기 집이 없어져서 너무 아쉽던 차에 새로운 곳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수원 소고기 맛집으로 소문난 정가네 외양간입니다. 집 근처이고, 너무 번화하지도 않아 안식하며 찾기 좋은 장소입니다. 인근에 광교산 줄기가 있어 맑은 공기도 맡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그날의 먹은 메뉴와 상차림 등 후기를 들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수원 소고기 맛집 정가네 외양간

정가네 외양간은 수원 조원 IC 나가기 전에 광교산 임광 그대가 아파트 근처에 있습니다. 복잡한 상가가 아니고, 아파트 옆 한편에 자리 잡고 있어서 가는 길이나 주차가 복잡하지 않아서 좋습니다. 주변에 광교 저수지도 있어서 드라이브 한 번 하고, 식사하러 가셔도 안성맞춤일 듯합니다. 가격이 아주 저렴하지는 않지만 그만큼 고기의 품질을 기대하고 방문했습니다.

 

 

정가네 외양간
정가네 외양간

 

 

 

 

시설

바로 옆에 아파트가 보이고, 옆에 정가네 외양간이 있네요. 규모는 큰 편이고, 시설도 깨끗하고 좋습니다. 가게 앞에 전용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고, 이중 주차 공간 맞은편에 또 작은 공간이 있어서 주차는 넉넉한 편입니다. 내부 시설도 깔끔하고, 의자나 테이블이 우드톤으로 편안한 느낌을 주어 고급스러운 분위기에서 식사하기 편했습니다.

 

 

수원 정가네 외양간
수원 정가네 외양간

 

 

메뉴

정가네 외양간 메뉴입니다. 생갈비, 양념갈비 이외에도 삼겹살과 돼지갈비, 갈매기살, 육회 등 다양한 부위가 있습니다. 소고기가 많다 보니 가격대는 있는 편입니다. 그러나 품질을 믿어보기로 합니다. 사이드 메뉴도 갈비탕, 불고기, 육회 비빔밥, 된장찌개 등 다양해서 점심 식사도 한번 하러 가고 싶네요. 일단 제가 좋아하는 양념 갈빗살 400g과 추가로 돼지갈비 1인분을 시켰습니다.

 

 

정가네 외양간 메뉴
정가네 외양간 메뉴

 

 

상차림

기본 상차림은 10종 이상의 반찬이 나왔어요. 보기에도 정갈하고 깔끔해 보이고, 맛도 좋았습니다. 샐러드에 매콤 달콤한 콩나물 파채 무침은 고기에 곁들여 먹어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주문했던 양념 소갈빗살 400g의 모습입니다. 양은 둘이 먹기에는 살짝 부족한 느낌이에요. 그래서 추가로 돼지갈비를 시켜야 했습니다. 주문 후 먼저 숯불을 넣어주시고, 반찬 세팅 후 얇은 쇠 철판에 고기를 구워 먹습니다.

 

 

기본 상차림
기본 상차림

 

 

양념 소갈비 400g

고기는 육즙도 많고, 신선했고요, 양은 보통이었던 것 같습니다. 육질은 부드러웠고, 고기 양념도 달콤해서 나무랄 데 없는 맛이었어요. 모두가 상상하는 대중적인 맛을 상상하시면 됩니다. 공깃밥에 싸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쇠 철판도 얇아 타는 부위가 적어서 그런지 판을 여러 번 갈지 않아 번거롭지 않게 식사를 한 것 같네요.

 

 

양념 소갈비
양념 소갈비

 

 

돼지갈비 1인분

고기 400g이면 둘이 먹기에는 아무래도 부족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돼지갈비 1인분을 추가로 시켰는데 한 덩어리 나왔고요, 18,000원입니다. 좀 양이 적게 보이기도 합니다. 고기 값이 갈수록 오르니 점점 먹기에 부담스러워지기도 하네요. 과연 맛은 어떨까요? 일단 육질이 아주 부드러웠어요. 숙성을 정말 잘 시키신 것 같아요. 양념도 알맞게 맛있었고, 정말 익으면 조금 질겨지는 소고기보다 훨씬 더 부드러운 맛이었습니다.

 

사이드 메뉴는 비빔냉면을 시켰고요, 면이 얇고 양념도 매콤해서 먹기에도 좋고, 고기와도 궁합이 너무 잘 맞았어요. 전체적으로 정가네 외양간 메뉴들은 정통을 잘 지킨 깔끔한 스타일로 가족들 식사, 모임 하기에 좋은 곳 같아요. 수원 소갈비, 돼지갈비 맛집, 가족 식사 장소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돼지갈비
돼지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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