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메스퀘어 동탄점 뷔페 - 가격, 할인, 주차,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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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일상의 스트레스와 피로를 날려줄 식도락 체험을 해보았습니다. 취향 다른 이와 함께 해도 100% 만족할 수 있는 곳으로 뷔페 만한 곳이 없지요. 수원 쪽에 '쿠우쿠우' 초밥 뷔페를 방문하려다 뭔가 새로운 곳을 가보고 싶어 가게 된 곳은 '고메스퀘어' 동탄점입니다. 그럼 가격과 할인, 주차와 메뉴 정보에 대해 자세히 풀어 보겠습니다.

 

 

고메스퀘어 동탄점 뷔페

쿠우쿠우에서 고메스퀘어로 방향을 튼 이유는 선보이는 음식의 종류가 더 다양해 보여서입니다. 실제로 초밥과 해산물, 한식과 분식, 디저트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양의 음식들이 즐비해 있었고요. 솔직히 맘 같아선 다 먹어보고 싶었지만 도저히 다 먹을 수 없을 정도로 정말 음식 종류가 많아서 놀랐습니다.

 

 

고메스퀘어
고메스퀘어

 

 

가격, 할인, 주차

고메스퀘어는 화성 동탄대로 앨리스 빌 3층에 있어요. 내비게이션이 주차장으로 안내해 주고, 내리신 후 Gate 6을 찾아 들어가시면 바로 고메스퀘어로 직통하는 엘리베이터를 타실 수 있습니다. 평일 낮 시간대여서 대기 줄은 없었지만 오후 5시쯤에는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몰려오기 시작했어요. 주말에는 안 봐도 문전성시를 이룰 것 같네요.

 

이용 시간은 100분 이용제라 하는데 저 같은 경우는 런치 타임에 입장해서 디너 타임으로 시점이 바뀌었던 지라 바뀌는 순간부터 다시 리셋되었는지 2시간 넘게 이용했던 것 같아요. 주차는 식사 후 계산 시 무료 2시간을 넣어줍니다.

 

 

고메스퀘어 동탄점
고메스퀘어 동탄점

 

 

가격은 런치 타임 24,900원으로 들어가서 5시가 넘으면서 디너값인 29,900원 적용으로 리셋되었습니다. 그래서 런치 값이 취소되고 디너값으로 신규 적용이 된 걸 보실 수 있네요. 1인당 3만 원 가격이면 결코 만만한 가격은 아닌 듯합니다. 그런데 제공하는 음식량을 생각하면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인간의 한계로는 음식이 많아도 결코 다 먹을 수 없었다는 아쉬움이 남네요.

 

 

고메스퀘어 가격
고메스퀘어 가격

 

 

■ 인테리어

매장을 들어서면 셰프님들이 일렬로 서서 계속 음식을 만들고 계십니다. 긴 복도를 좌, 우로 나뉘어 테이블이 있는데 전 그게 끝인 줄 알았는데 실제 가보면 리을자로 탐험과 미로의 동선이 펼쳐집니다. 음식을 담는데 담을게 계속 나와서 작은 접시에 차마 다 담을 수 없을 정도로 동선도 길고, 음식도 많았어요.

 

자리 선정은 입구 카운터에서 좌측으로 정하시면 좀 더 음식을 가져가시는데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전 뭘 모르고 카운터 우측으로 자리 잡았는데 음식 리필하러 다시 갈 때마다 너무 멀게 느껴져서 조금 힘들었네요.

 

 

고메스퀘어 인테리어
고메스퀘어 인테리어

 

 

메뉴

일단 초밥을 가장 먹고 싶었는데 사진에 다 담지 못한 점이 아쉽네요. 더 많은 종류의 초밥이 있었고요. 연어 초밥이 참 맛있었어요. 참치마요 초밥 같은 것도 있었는데 추천합니다. 생선 육질 좋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초밥
초밥

 

 

해산물 종류도 많았는데 그 귀한 새우가 사이드로 느껴질 만큼 종류가 참 많았습니다. 결국 껍질 까기 싫어서 귀한 새우는 먹어보지도 못했지만 문어와 소라, 물회까지 다양한 해산물의 향연을 맛보았습니다.

 

 

해산물
해산물

 

 

보기만 해도 배가 부릅니다. 바지락찜에 누룽지탕, 사골곰탕, 홍합탕, 스파게티, 볶음밥, 볶음 우동, 새우 요리까지 정말 너무 많은 음식이 있었어요. 용량의 한계로 다 먹어보지 못한 게 아쉽습니다.

 

 

중식
중식

 

 

오리고기와 바비큐, 제가 좋아하는 삼겹살 수육까지 든든하게 대기 중입니다. 그렇지만 비교적 일상에서 접하기 쉬운 육류는 손도 대지 못했어요. 다른 안 먹어본 것들을 먹어보자는 심리와 배가 너무 부른 관계로 바라만 보다가 왔네요.

 

 

훈제구이
바비큐

 

 

분식에 어묵 꼬치 있는 것 보고 감탄을 금하지 못했네요. 튀김과 치킨에 떡볶이까지 정말 없는 게 없는 고메스퀘어입니다. 얼마나 많은 셰프님이 구슬땀을 흘리며 매일 이걸 만드실지 대단합니다.

 

 

분식
분식

 

 

이미 배는 다 찼는데 디저트 코너에도 음식이 한가득이었어요. 피자와 빵과 케이크, 와플과 팥빙수까지 인간 한계를 실험하는 식도락 탐험입니다. 샐러드도 맛있어 보였는데 이미 초밥과 분식으로 배가 너무 차버렸네요. 겨우 와플과 시리얼만 힘겹게 먹고 왔습니다. 음식이 너무 많아도 즐거움이 사라지는 것 같아요. 암튼 정말 배가 터지는 날이었습니다.

 

 

 

 

다 먹은 음식은 셀프 리턴존이나 로봇 서빙기 '푸두'에게 반납하면 됩니다. 저는 푸두에게 모두 반납했는데 애가 참 똑똑한 로봇입니다. 신호를 정확히 알아채고 오고, 가고 너무 신기하고 똑똑했어요. 과거에는 정말 직원들이 일일이 그릇 치우는 걸 본 것 같은데 인력 절감이 확실히 될 것 같네요.

 

 

푸두
푸두

 

 

많이 먹을 것 같지만 두 접시를 겨우 채우고, 디저트까지 총 세 접시에 그쳤어요. 기분 좋게 먹고, 커피나 디저트를 여유 있게 먹는 게 좋겠지만 모든 게 과부하였습니다. 선택의 기회가 너무 많아도 포기해야 하는 것들이 생기니 아쉬움이 남네요.

그렇지만 종류가 정말 다양해서 여러 사람과 와도 모두가 만족할 식사가 될 것 같아요. 이상 고메스퀘어 동탄점 후기였습니다.

 

 

뷔페
뷔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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