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보양식 - 종류와 효능
- 생활꿀팁
- 2023. 7. 9.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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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무더운 날씨와 장마철 비까지 오락가락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기력도 지치기 쉬운 계절입니다. 7월 11일 초복을 맞이하여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될 것으로 보이며 이러한 날씨는 말복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본격적인 여름철 날씨가 지속되면서 보양식 음식 수요도 늘어나고 있는데요. 오늘은 대표적인 여름철 보양식 종류에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고, 각 음식의 효능도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여름철 보양식
여름철에는 더위 때문에 땀을 많이 흘리고 그로 인해 수분과 비타민, 무기질 등의 손실이 크기 때문에 수분 공급과 체력 보충, 면역력을 높여주는 과일이나 채소가 좋습니다. 특히 수분 함유가 많은 수박, 멜론, 토마토, 오이 등이 좋습니다.
또한 미네랄이 풍부한 미역, 다시마 등은 신체 피로를 완화해 주는데 효과가 좋습니다. 그 외에도 탕이나 전골의 형태로 각종 건강식을 넣고 먹는 삼계탕이나 낙지연포탕 등도 여름철 원기 회복에 좋은 대표적인 보양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여름철 보양식 종류와 효능
- 삼계탕 - 삼계탕은 대표적인 여름철 보양식으로 체력을 보충해 주고,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삼계탕 안에 들어가는 인삼, 황기, 찹쌀, 마늘, 대추 등 다양한 음식 재료가 몸의 원기를 회복해 주고, 혈액순환과 함께 면역력도 증진해 주기 때문에 지친 체력을 보강해 주는 데는 최고의 음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 낙지 - 낙지에는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인 단백질, 칼슘, 철분, 아연, 비타민, 미네랄, 타우린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영양소의 보충, 체력 보충, 면역력 증진, 빈혈 예방, 피로 해소 등 몸에 좋은 효능이 아주 많은 대표적 여름철 보양식입니다.
- 전복 - 전복에는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비타민, 철분, 아연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 오메가 3 지방산이 함유되어 심장질환의 위험을 낮춰주고, 전복의 타우린 성분은 뇌 기능을 활성화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면역력을 강화하고, 피부질환, 갑상샘 기능 조절 등에도 효과가 있어 건강식으로도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 장어 - 장어는 우리 몸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액이 응고되는 것을 방지해 심혈관 질환에도 매우 좋은 음식입니다. 또 철분, 칼슘, 미네랄이 풍부하여 뼈 건강에도 좋을뿐더러 항산화 성분이 있어 혈관 건강에도 좋습니다. 또한 대표적인 스태미나 음식으로 혈액순환, 정력 보완, 피로 해소, 피부 탄력, 시력 보호, 두뇌 건강에도 효능이 좋은 음식입니다.
- 추어탕 - 추어탕의 미꾸라지는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강화해 주어 바이러스나 감기 예방에 탁월합니다. 또한 호흡기 건강에 도움이 되며 눈의 피로 해소, 야맹증, 체중감소에도 좋은 여름철 보양식입니다.
- 수박 - 수박은 90% 이상이 수분으로 이루어져 열을 식혀주고, 수분 보충과 탈수 예방에 탁월하며 노폐물 배출, 나트륨 배출, 근육의 보호, 혈압조절, 심장 건강, 노화 방지, 암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한 간 기능 향상에 좋으며 체내 독성물질인 암모니아를 해독해 피로 해소에도 탁월한 여름철 과일입니다.
- 참외 - 참외 또한 90% 이상의 수분을 함유한 대표적인 여름철 과일입니다. 항산화제로 알려진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항암효과에 뛰어나며 칼로리는 낮고, 포만감이 좋아 체중감소에도 효과적입니다. 또 피로 해소와 면역력 증진, 산소공급, 두통에 효과적인 과일로 알려져 있습니다.
- 미나리 - 미나리는 체내 수분을 보충해 주고, 체온을 내려주며 면역력을 강화해 주는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한 채소로써 소화를 촉진하고, 뼈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식품입니다.
- 오이 - 오이는 높은 수분 함량을 가지고 있어 체내 수분 보충에 효과적이며 열을 식혀주고 면역력 강화에 좋은 식품입니다.
- 그 외에도 미역, 보리차, 녹차, 오이냉국을 드시면 체내의 수분 보충과 열감의 완화, 혈압조절,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어 여름철 기력 회복과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